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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정책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MRI 검사 비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MRI(뇌혈관·뇌·경추·요전추) 검사 비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뇌혈관 MRI의 경우 최대 8배(70만원), 뇌 MRI는 최대 5.2배(67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또한 경추(목부위)와 요전추(허리부위)는 최대 4.9배(63만원/55만원) 정도 비용이 달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뇌혈관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722곳) 평균 진단비용은 42만4430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10만원인 반면 가장 비싼 곳은 80만원으로 8배나 차이가 났다.
뇌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862곳)의 평균 진단비용은 44만1780원이었고 최저 16만원, 최고 82만7850원으로 확인됐다.
요전추(허리부위/병원급 이상 879곳) 진단료는 평균 진단비용은 44만원이었으며 제일 낮게 받는 곳이 16만원, 제일 많이 받는 곳이 78만3180원으로 4.9배 차이를 보였다.
인재근 의원은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의 MRI 진단 비용은 동일한 검사항목이라도 비급여라는 이유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며 “지금까지 비급여 항목이 국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 것은 사실이다. 문재인케어가 실현되면 MRI 등이 급여화돼 지금처럼 일부 병원에서 폭리를 취하는 일이 근절되고 국민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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