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생체 일산화질소 제어 류마티스관절염 새 치료법 관심
기초과학연구원 김원종 연구팀, 하이드로젤 이용 동물실험 진행
[ 2017년 10월 12일 15시 29분 ]

하이드로젤을 통해 생체 내 일산화질소 제어로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 향후 인체에 적용돼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복잡계자기조립연구단 김원종 연구팀이 일산화질소에 선택적으로 반응하는 하이드로젤을 개발,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가면역질환은 인체의 면역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세포가 신체의 관절 부위를 공격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세포들이 관절의 연골과 인대, 뼈를 파괴한다.


현재까지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치료는 대부분 증상 완화에 그치고 있다.


김원종 연구팀은 생체 독성이 낮은 하이드로젤을 이용해 부작용이 거의 없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를 개발했다.


생체 내 일산화질소는 혈관 확장, 세포 사멸, 면역 조절 등의 기능을 하지만 면역체계에 이상을 보이면 자가면역질환의 악화로 이어진다.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류마티스 관절염 주변의 일산화질소를 인식해 선별적으로 제거한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 이상반응의 차단이 가능하다.


또한 염증이 심한 부분의 활막액(관절 사이에 차 있는 액체)을 다량으로 흡수하면서 동시에 약물을 방출하게 한다.


연구팀은 살아있는 대식세포를 통해 하이드로젤의 효과를 밝혀냈다. 하이드로젤은 생체독성이 매우 낮은 고분자 물질로 이뤄져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젤이 일산화질소와 만나면 고분자 틈이 벌어지고 그 사이로 물이 유입돼 질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


고분자 사슬 사이에 약물을 넣어 병변에 주입하면 활막액이 하이드로젤 내부로 들어오면서 약물을 밀어내 치료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김원종 박사는 “현재 나노사이즈의 하이드로젤로 실제 류마티스관절염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그 효과를 입증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1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