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만성통증 조절하는 '뇌(腦) 원리' 발견
한국뇌연구원 구자욱 박사 "중변연계 보상회로시스템 기능 규명"
[ 2017년 10월 19일 15시 17분 ]

뇌가 만성 통증을 조절하는 원리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새로 밝혀졌다.

동물실험 결과를 토대로 향후 만성 통증과 동반되는 우울증 등 정서질환에 대한 치료 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뇌연구원(원장 김경진)은 뇌질환연구부 구자욱 책임연구원과 중국 쉬저우의대의 준리 카우(Jun-Li Cao) 교수가 참여한 한·중 연구팀이 뇌의 중변연계 보상회로 시스템(Mesolimbic reward system)이 통증 감각을 조절하는 새로운 원리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신경성 만성 통증을 갖고 있는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뇌의 중변연계 시스템에 있는 도파민(Dopamine) 신경세포와 뇌성장단백질(BDNF)가 통각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광유전학 등을 통해 규명했다.

중변연계는 뇌에서 보상을 담당하는 핵심 회로다. 통증 감각과 관련된 감정적 경험을 조절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구체적인 원리는 밝혀지지 않았다. 중변연계는 기분과 감정 조절 기능을 담당하는 중격의지핵(NAc)과 복측피개부(VTA)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연구팀은 실험동물에서 신경성 통증이 일어날 때 도파민 신경세포가 활성화 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도파민 신경세포를 광유전학 기술이나 약물을 이용해 억제하자 통각과민증이 줄어들었다. 이는 도파민 신경세포의 활성이 만성 통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시사한다.

구자욱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에서 만성 통증의 조절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규명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통증 조절뿐만 아니라 만성 통증에 흔히 동반되는 우울증 등 정서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나 새로운 치료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