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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세계 16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10월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반부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집행·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안됐다.
현재 영국 등 37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투명성기구와 OECD가 주요 협력기관으로 있다. 이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국내 제약업체들이 ISO37001 인증을 받으려면 ▲뇌물 방지 정책 ▲책임있는 경영 리더십 ▲직원 통제·훈련 ▲위험 평가 ▲프로젝트와 동료에 대한 실사 ▲보고·모니터링·조사·검토 ▲시정과 정책의 지속적 개선 등에 대한 일련의 조치와 통제가 필요하다.
2007년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입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이 위에서 아래를 관리·통제하는 상의하달 방식이라면 ISO37001은 전 직원에게 역할과 권한, 책임이 부여되는 전사적 개념이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1월부터 20019년 말까지 자원기업을 우선으로 실시하는 방식으로 모든 이사장단사와 이사사가 ISO37001 인증 컨설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8월 모 회원사 회장이 리베이트로 구속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수준 높은 부패방지 시스템인 ISO37001를 전 제약사가 도입해 제약산업이 한층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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