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임원선거 직선제 전환 놓고 간호계 '갈등' 심화
김소선 회장 “간협회장 선거 지적했으나 묵살” vs 협회 “허위사실 유포 중단”
[ 2017년 10월 24일 06시 54분 ]

최근 다시 화두가 되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임원 선거의 직선제 전환 사안'을 두고 간호계 내부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이하 한간총)은 최근 간협 회장의 직선제 촉구를 위한 10만명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며 협회 임원 선거 제도의 변화를 촉구했다.
 

한간총은 “한국의 간호발전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해 총 583명의 발기인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다”며 “첫 단계로 18만 간호사의 중앙회인 간협의 임원선거가 공정한 절차에 의해 일반회원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변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직선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그간 간호계 내부에서는 비용 문제와 대표성 문제 등을 근거로 직선제 전환에 대한 우려를 표출해왔다.
 

이와 관련, 한간총은 “중앙선관위 선거2과에 의하면 간협 등록회원 18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경우 선관위 홈페이지로 이용신청서를 접수하고 1인당 370원를 지급하면 된다고 했다”며 “총 예산 소요경비는 6600만 원으로 간협 측이 주장하는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한간총 초대회장을 맡은 연세대 간호대학 김소선 교수(서울시간호사회장)는 최근 한 보건의료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수년째 간호협회 측에 협회장 선거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직선제 도입을 제안했지만 묵살당했다”며 “더 이상은 혼자만의 메아리로 끝낼 수 없어 한간총을 발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소선 교수는 “지난 임원선가 당시 회장 후보등록제를 갖추지 않는 것 등 선거제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간호협회 측은 개인의 의견으로만 치부해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고 피력했다.
 

간협 임원 선거의 직선제 전환을 두고 한간총 측이 제시하고 있는 주장에 간협은 유감스럽다는 반응이다.
 

간협 측은 “한간총을 앞세워 협회 임원선거 직선제와 관련된 서명운동을 벌이면서 근거 없는 비방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간협은 “김소선 회장이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주장하며 협회 회원, 간호대학생들 간의 반목을 조장하고 있다”며 “(실제 김소선 회장은)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자 본회 당연직 부회장이었음에도 본회 이사회, 대표자회의, 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도입을 주장한 바 없다. 오히려 2015년 2월 대표자회의에서 대의원총회 직선제 안건 상정 여부를 의결할 때 기권했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2016년 2월 개최된 대표자회의에서 정기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서울시간호사회는 회원 500명 이상의 추천받은 자를 회장 후보로 등록하는 회장후보 등록제와 임원후보 사전등록제를 제출했으나 논의 후 부결됐고 정작 상정 안건을 제출한 김소선 회장은 이 회의에 불참했다”고 강조했다.
 

협회 각 지부별로 회원 규모가 다른 만큼 선거에 있어 가중치도 차별화돼야 한다는 김소선 교수 주장에도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간협은 “UN과 ICN(국제간호협의회)에서는 의사결정 시 인구수와 회원 수를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하고 있지 않다”며 “(서울시간호사회의 경우) 등록회원의 25%를 넘기 때문에 서울시간호사회장에게는 당연직 부회장과 운영위원 등의 자격이 자동적으로 주어짐에도 김소선 회장이 가중치를 운운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주장”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간협은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이 지금까지의 회원들과 간호대학생들에게 밝혀온 거짓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협회 중앙회 임원으로서의 활동에 전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