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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우간다 동부 퀜(Kween) 지구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지난 10월19일 이후 우간다 퀜지구에서 마버그열 환자가 총 4명(2명 사망) 발생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지역 방문과 함께 의심환자 접촉 및 동굴 등 박쥐 서식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버그열이란 에볼라바이러스와 유사한 감염병으로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마버그바이러스속(Genus Marburgvirus)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출혈열이다. 평균 잠복기는 5~7일이고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증상 외 출혈 등이 나타난다.
마버그열은 아프리카 과일박쥐 또는 영장류 등 감염된 동물 접촉, 환자 및 사망자의 체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퀜 지구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로부터 약 300km 떨어져 있으며, 현재 우간다 보건부는 역학·위기소통·환자관리·감염관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조사 중이다.
질본은 마버그열 감염 예방을 위해 해당 지역 여행 전 마버그열 유행지역을 질본 홈페이지 또는 감염병 콜센터(1339)에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해당지역을 방문한 자가 귀국 후 21일 내 발열·오한·두통 등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 감염병 콜센터 또는 보건소에 신고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해외 여행력을 알릴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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