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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심장질환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정명호) 기해진 연구교수의 연구과제가 '2017년 제14회 대한고혈압학회' 학술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근 정회원을 대상으로 모집한 학술연구과제에서 기해진 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 효소 억제제를 이용한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 대한고혈압학회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선정 과제는 선택적인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를 사용해 고혈압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혈관수축이완 또는 혈관내피세포의 기능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기전을 연구하는 내용이다.
기 연구교수의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심장비대증·심장섬유화·혈관재협착·고혈압 등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세계적 유명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특히 기해진 연구교수는 최근까지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의 고혈압·심장비대·심장섬유화에 대한 효과를 연구해 총 21편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연구결과를 쌓아오고 있다.
학회 관계자는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가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와 동등하거나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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