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임신 중 타이레놀 장기 복용, 아이 ADHD 위험↑"
노르웨이 연구팀
[ 2017년 10월 31일 15시 16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임신 중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제품명: 타이레놀)을 오래 복용하면 태어난 아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원의 에이빈 위스트롬 박사 연구팀이 1999~2009년 사이에 태어난 11만4천744명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29일 이상 복용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에 비해 ADHD 진단율이 2배 높게 나타났다고 위스트롬 박사는 밝혔다.
 

임신 3개월, 3~6개월, 6~9개월 사이에 간혹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경우 아이들의 ADHD 위험은 17%, 39%, 4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기간이 1주일 이하인 경우는 아이들의 ADHD 위험이 오히려 약 10% 낮았다.

임신 이전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출산한 아이의 ADHD 위험과 연관이 없었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한 여성은 5만2천707명(46.7%)이었고 전체 아이 중 2천246명(약 2%)이 ADHD 진단을 받았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의 크리스티나 체임버스 박사는 아이들의 ADHD 위험이 임신 중 복용한 아세트아미노펜 때문인지 아니면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필요한 기저 질환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논평했다.
 

그러나 아세트아미노펜이 태아의 뇌 발달에 필요한 모체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ADHD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조바심을 내고 말이 많은 증상을 보인다.

또 이상한 공상을 하고 잊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잦고 위험한 행동을 하며 조심성이 없고 유혹을 참지 못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AMA)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온라인판(10월 30일 자)에 실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