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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위한 첫 '금연진료지침서' 발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이달 10일 공개···“전자담배 금연효과 없어"
[ 2017년 11월 09일 12시 40분 ]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임상의사를 위한 금연진료지침서를 발간했다.
 
9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화의대 천은미 교수는 “그간 의과대학 교육기간과 전공의 수련기간 동안 체계적인 금연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국내 임상의를 위한 금연지침서의 필요성이 부각됐다”며 “11월10일 임상의료인을 위한 금연진료 지침서의 초판 발표와 배부를 학회에서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이를 위해 올 1월에 금연연구회를 발족했다.

전국의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호흡기 전문의 및 정신과 전문의 40명 이상이 금연지침서 개발위원으로 참여, 10여회 이상의 회의를 거치고 공청회를 개최했으며 10일 초판 발표 및 배부가 이뤄진다.
 
국내 최신 금연관련 연구 및 임상지침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등의 금연 가이드라인을 참고했다.
 
천은미 교수는 “금연 방법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 일부 연구에서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중장기 사용시 인체 유해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는 미약하다”며 “전자담배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금연방법으로는 권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Auer 등의 연구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IQOS의 니코틴은 일반담배의 84% 정도지만 다핵방향족탄화수소인 Acenaphthene의 경우는 295배까지 높다고 알려진 바 있다”며 “HnB에 대한 안전성 연구는 아직 초기로 전자담배와 마찬가지로 지속적인 관찰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초판 발행을 기본으로 3년~5년을 주기로 국내외 최신 연구자료와 국내 금연정책을 포함한 개정판을 개발할 예정이며 지침서를 바탕으로 국내 금연관련 임상연구를 다기관참여로 진행 할 방침이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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