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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K' 첫 환자 투약
이달 12명 처방, 출시 前 100건 이상 예약 등 의료진·환자 관심 높아
[ 2017년 11월 10일 18시 53분 ]
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첫 환자 투약이 지난 11월 8일 시작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정형외과 병·의원에서 12명에게 처방됐으며, 환자 및 의료진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보사케이는 지난 7월 국내 허가를 받은 뒤 이달 6일 출시된 국내 최초 유전자 치료제이다. 

항염증 작용을 일으키는 ‘TGF-β1 유전자’가 도입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인 인보사케이는 3개월 이상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요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ellgren &Lawrence grade 3) 환자에 처방된다.

인보사-K는 무릎 관절강 내에 단 1회 주사하면 2년 이상의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어 지속적인 약물 복용 및 수술, 입원, 요양이 필요한 관절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

시술 후 약 2시간의 회복 시간을 가지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고 한 번의 주사로 효과가 오래 가다보니 출시 전부터 100명 이상의 환자가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인보사-K는  출시 이전부터 100여 건에 달하는 예약 문의가 집계됐다"며 "지난 8일 첫 환자 투약이 진행되고 난 후 약에 대한 환자 반응 및 의료진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는 카타르 대사의 부인, 몽골의 유명 연예인 등이 인보사-K 시술을 받기 위해 방한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며 "올해 12월 심사가 끝나면 이르면 금년 말이나 내년 초에는 개원가는 물론 종합병원과, 대학병원에서도 이 약을 처방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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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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