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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최근 의생명연구센터 일대에서 ‘2017년 화학재난 제염·제독 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까운 구로공단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해 오염 물질에 노출된 환자들이 내원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했으며 화학 테러 및 방사능·독극물 누출 사고 등과 같은 국가 재난 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가 주축이 돼 구로병원 간호사, 적정진료관리팀, 재난의료관리자, 감염관리실, 시설팀이 참여했으며 광명성애병원, 홍익병원 등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응급의학과 윤영훈 교수는 “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화학재난 사고를 대비해 신속, 정확하게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응급의료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