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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가금농가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질본)가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20일 질본은 “H5N6형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 한다”고 밝혔다.
우선 질본은 지난 18일 예방적 살처분이 시행된 농장에 현장출동팀을 파견했다. AI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이다.
현장출동팀은 농장종사자, 살처분 참여자 및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AI 고위험군에 대한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보호구를 지급했다. 또 계절인플루엔자 백신접종(미접종자 대상), 개인위생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창군 AI 인체감염 대책반 활동 지원에 나섰다.
또 질본은 살처분에 참여한 인원들이 10일 이내 발열·근육통·기침 등 증상을 겪을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했다.
관내 의료기관에는 AI 인체감염 의심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감시 및 신고를 당부했다.
아울러 질본은 전국에 비치된 고병원성 AI 항바이러스제와 개인보호구 비축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에는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AI 인체감염 의심환자 발생 시에는 즉시 검사가 가능하도록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 국립검역소 지역거점 검사센터(인천공항, 부산, 여수검역소)를 준비시켰다.
전국 26개 의료기관에 185개 병상을 가동 중인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대해서는 즉시 입원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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