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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산의회)가 요양병원 의사 등급 가산제 폐지를 요청. 요양병원 의사 등급 가산제 폐지는 산부인과가 오래전부터 건의해온 사안으로, 산의회는 "제도 폐지시 요양병원이 질병군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필요한 전문의를 채용해 더욱 특화된 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산의회는 "그런 측면에서 요양병원 의사 등급 가산제 폐지가 의료정책발전협의체의 최우선 논의 과제로 선정돼야 한다"고 요구. 산의회 이충훈 회장은 "현재 요양병원 환자의 70%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여성생식기 및 비뇨생식기 질환을 겪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여성 질환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춰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는 "전문의 가산제도는 요양병원 수익 감소 우려로 도입 초기와 달리 가산을 받는 요양병원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가산받는 기관이 2008년 1분기 최초 도입시에는 16%에 불과했으나 2015년 4/4분기에는 97%에 달하며 감산받는 기관은 0.39%에 불과해 현행 제도를 지속시킬 이유가 없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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