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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진흥원)이 “12월부터 교보생명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실손의료보험금 가입자는 손쉽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자동청구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을 통해 보험금청구서 작성과 진료기록 사본 전달 등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가입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험사로 보내야할 진료기록들을 선택할 수 있고, 이 경우 보험금 청구 접수가 완료된다.
현재 국민의 약 65%, 약 3400만 건이 가입된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의료기관에 진료비를 지불한 후 진료비영수증 등 진료기록 사본과 보험금 청구서 등을 팩스·우편·인터넷 및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다.
이에 따라 보험금 청구절차가 번거롭다는 지적이 많았다. 청구금액이 소액인 경우에는 서류준비 등 부담으로 인해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도 많았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2015년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보험금 미청구 건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만원 이하 진료비에 대한 미청구 건수 비율은 51.4%에 달했다.
한편 자동청구 서비스는 내달부터 수도권 내 3개 병원과 교보생명 가입자 일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될 예정이다. 서비스 결과와 사업자간 협의에 따라 전국 중대형 병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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