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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통해 생활습관 교정”
“당뇨, 고혈압 등은 관리하면 예후가 달라진다. 향후 치매도 관리와 예방이 가능한 병으로 만들고자 한다”
여의도성모병원 치매인지장애센터(이하 치매인지장애센터) 임현국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지난 23일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최근 의료 패러다임의 무게추가 이동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치매인지장애센터는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치매 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인지장애센터는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 개인의 생활 습관을 맞춤형으로 교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임현국 센터장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의 활동 기록을 가능케 하고 이를 병원에서 모니터링해 실질적인 예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현국 센터장은 “환자 생활습관 예측도 가능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디지털을 최대한 이용해서 환자의 생활습관을 바꾸고 치매 관리도 가능케 하는 형태”라고 강조했다.
디지컬 기반 의료 패러다임 구축하면서 다학제 협진팀 구성
치매를 비롯, 기억력 및 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 노인성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전문 진료분야로 하는 치매인지장애센터는 관련 분야 스타트업(Start-up)과도 협력관계를 활발히 구축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의료정보학과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협진팀을 꾸려 환자에 대한 보다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케 했다.
임현국 센터장은 “개인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문제가 있는 핵심행동을 파악한다. 핵심행동은 사람마다 다르다”며 “환자를 최적화해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인지중재치료에 있어 치매인지장애센터는 환자 개개인의 적정 운동량을 파악한 후 이를 반영한 운동요법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현국 센터장은 “향후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축적되면 의료원 산하 다른 병원에도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27일 진료를 개시한 치매인지장애센터는 오는 2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