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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두 환자가 6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다.
24일 질병관리본부(질본)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신고 된 수두 환자는 6만 3720명(23일 기준)으로 지난해 5만 4060을 넘어섰다. 지난 2005년 수두가 법정감염병(2군)으로 지정된 이래 최대다.
수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급성 미열과 함께 전신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생긴다. 잠복기간은 2~3주 정도다.
특히 수두는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최근 5년 간 수두 환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2년 2만 7763명, 2013년 3만 7361명, 2014년 4만 4450명, 2015년 4만 6330명, 지난해 5만 4060명 등이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질본은 생후 12~15개월 사이 수두 예방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집단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수두 환자의 피부에 생긴 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등원·등교를 자제해야 한다.
질본 감염병감시과 이동한 과장은 “12월은 수두 환자 발생이 최고조에 이를 시기다”며 “지금이 환자가 늘어나는 때인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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