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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현실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문제점을 파악,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
24일 국회에서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와 만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사진]은 권역외상센터 개선방안 마련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귀순병' 사건 이후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과 권역외상센터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국종 교수가 권역외상센터의 인력·장비난을 호소하자 외상센터 지원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의료계 단체들도 권역별 외상센터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한 이 교수의 언급에 적극 공감을 표명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을 촉구했다.
정치권도 지원을 약속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원내대표회의에서 “이국종 교수와 같이 열악한 상황에서 희생, 헌신하는 분에게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다수 국민은 정확히 알고 응원 및 지지하고 있다. 외상센터 지원책 마련 위해 국회도 노력하겠다”고 게시했다.
복지부 진영주 응급의료과장은 “차관으로부터 해당 내용의 지시가 내려졌다”면서 “대한외상학회와 외상센터를 통해 현장의 불합리한 사안 관련 의견을 빠른 시일 내 수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를 통해 수가와 급여기준, 심사기준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외상센터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