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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이하 노조) 8대 지도부에 나순자위원장, 박노봉수석부위원장, 한미정 사무처장이 당선됐다.
노조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조합원 직접투표에서 3만4194명 중 3만2414명이 찬성표(94.8%)를 던져 단독 출마한 나순자, 박노봉, 한미정 후보가 당선됐다고 24일 전했다.
8대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을 맡은 나순자 당선자는 이화의료원 간호사 출신으로 보건의료노조 5대 위원장(2009~2011년)을 역임했고 현재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노봉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부평세림병원 안전관리자 출신이다. 보건의료노조 2대와 6대 사무처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한미정 사무처장 당선자는 한양대의료원 간호사 출신으로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과 부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세 당선자는 "많은 조합원들을 만나 소중한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현장에서 일하는 조합원들과 함께 새로운 산별노조 20년을 희망차게 개척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의 임기를 시작하는 나순자-박노봉-한미정 당선자는 당선 직후 현재 45일째 장기파업중인 을지대병원과 을지병원 파업해결을 당선 1호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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