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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루닛’이 10월26일부터 12월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신제품을 발표한다.
전세계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이 기간 동안 선보일 신제품은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로, 인공지능 기반의 실시간 의료영상 진단 소프트웨어다.
루닛 인사이트를 처음으로 공개하게 될 RSNA는 북미 최대의 영상의학기기 전시회로 전세계 영상의학 전문가는 물론 영상의학기기를 다루는 기업체도 주목하는 행사다. 지난해 136개국 출신 5만4000여 명이 몰렸다.
루닛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참가하며, 2년 연속 ‘주목할 만한 전시'로 선정됐다.
현재 루닛 인사이트는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도 무료로 접속할 수 있으며 흉부엑스선을 이용, 주요 폐질환의 실시간 진단이 가능하다.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폐암 결절, 결핵, 기흉 및 폐렴과 같은 주요 폐질환을 검출해낸다.
진단 결과에는 건강상의 위험도 뿐 아니라 병변 위치 또한 표시해 보여준다. 진단 정확도는 98%에 이른다.
이용자는 루닛 인사이트 웹사이트에 의료영상을 업로드 한 뒤 몇초 안에 인공지능 진단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한 유방촬영술용 솔루션도 내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루닛 백승욱 대표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의료 데이터 진단과 해석에 있어 앞서나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이 루닛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루닛 인사이트를 통해 의료영상 진단 및 치료의 새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환자들을 위해 더욱 정확하고 일관되며 효율적인 임상 의사 결정이 가능해지도록 의료진에게 힘을 실어주고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