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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원주시대를 맞이하며 세웠던 가장 큰 목표였던 심사 이관을 통한 이른바 ‘지원 활성화’ 대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올 1월 종합병원급 진료비 심사 이관에 이어 7월에는 한방병원 이관도 마무리 지었다. 당초 계획대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원에서 업무를 맡게 된다.
최근 심평원에 따르면,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심사 이관도 내부적 조율을 마쳤다. 그간 타 종별 이관 시 내·외부 절차를 모두 밟았기 때문에 문제없이 이관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심평원은 본원 외 10곳의 지원을 운영 중인데, 이 중 6곳만 심사 이관 대상이 된다.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은 워낙에 그 숫자 적은 이유에서다.
구체적으로 ▲서울지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광주지원- 전남대치과병원 ▲대전지원- 단국대치과병원, 원광대대전치과병원 ▲수원지원 단국대죽전치과병원 ▲창원지원- 부산대치과병원 ▲의정부지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등으로 업무가 배정됐다.
인천지원, 대구지원, 전주지원, 부산지원은 내년도 심사 이관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본원에서 수행한 진료비 심사 업무 방법이나 내용 등 기조를 유지하며, 업무별 이관 절차 및 방법 등을 명확히 안내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종합병원, 한방병원 등 큰 산을 넘은 상태이므로 큰 문제없이 이관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초 심사 이관이 진행되면서 세워진 공식적 계획은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이 마지막 단계였지만, 내부적으로는 상급종합병원 이관도 고려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심사는 이관 계획을 잡지 않고 일단 본원에서 진행하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문재인 케어를 비롯해 심사체계 개편 등 심평원의 근본적인 업무영역에서 고민해야 할 사안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심평원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심사 이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논의를 하고 있지 않다. 추후에 논의될지 여부도 확답을 하기 어렵다”고 짧게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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