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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혜경 소아외과 교수를 영입한 경희대가 이번에는 올해 연구 성과에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아주대 박은정(50) 교수[사진]를 영입 관심을 모은다.
경희대는 "박은정 교수를 동서의학대학원 정교수로 영입했으며 11월2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박 교수는 ‘나노 독성학’(나노 물질에 들어있는 독성을 연구하는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지금까지 총 66건의 SCI 논문과 20건의 KSCI 논문을 게재했다.
그는 또 매년 논문 16편을 쓰는 등 꾸준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박 교수는 이번달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에 속하는 연구자를 선정해 발표하는 ‘2017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선정된 바 있다.
강철훈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학문을 융합해 연구를 하는 연구자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박 교수가 그에 적합한 연구자여서 접촉했고 이번에 경희대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은정 교수는 “앞으로 나노물질 뿐 아니라 미세먼지, 생활용품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 중에 존재하는 흡입성 유해물질 노출에 따른 호흡기질환의 발생 기전을 규명해 질병 발생 기전 기반의 맞춤형 치료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어 “이러한 질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생체지표를 개발해 인류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