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09월26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다국적제약사 여성임원, '남자직원 성추행' 파문
징계위 논의 前 퇴사 일단락, 저녁자리 과도한 신체접촉 원인
[ 2017년 11월 28일 11시 37분 ]

대학병원 등 의료계에서 직장 성희롱 및 성추행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약사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


특히 해당 사건 발생지가 어느 곳보다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인데다 가해자가 남성이 아닌 여성 임원인 것으로 알려져 큰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제약계에 따르면 다국적제약사인 N사의 상무급 고위직 여성임원이 최근 퇴사했다. 개인적인 사유로 제출된 사직서가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지난 9월 있었던 사내 직원들과의 저녁자리에서 벌어진 사건이 퇴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해당 식사 자리에서 여성 임원이 남자 직원들에게 과도한 신체접촉을 했고 일부 부적절한 언행이 문제가 됐다는 전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당시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성임원이 남직원에게 과한 스킨십을 했고 이후 사안이 본사에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려는 가벼운 스킨십”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이후 회사에 사건이 접수되는 등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임원은 휴가를 신청했다.

그리고 시간이 조금 경과되고 나서 회사는 징계위원회를 구성,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와 함께 처벌 수위 등을 결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당사자가 징계위원회 개최 예정일 직전인 이달 초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이에 대해 N사 관계자는 “회사 정책에 따라 개인의 개별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다만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행동규범뿐만 아니라 사회 통념에 반하는 어떤 부당행위도 용납하지 않는다. 직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하는 부당행위 사내 신고 채널을 운영 중”이라며 “신고된 건에 대해선 철저한 조사와 공정한 절차를 통해 처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성희롱·폭행·성추행 등 추문으로 얼룩진 의료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