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헬스케어혁신파크로 이어지는 지하연결통로에 대한 구축을 시작, 진정한 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로의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국회의원 김병욱 의원, 방사선보건원 김소연 원장,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등 각급기관 인사와 교직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부지와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지하 연결통로 'The Walking Gallery'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분당구을 김병욱 국회의원은 헬스케어혁신파크를 포함하는 성남시 인근지역에 글로벌 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 성남시 산업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의료 연구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헬스케어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협의회”를 구축,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기관간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의 일환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성남시로부터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 사이에 있는 산에 대한 점용 허가를 승인 받았다.
The Walking Gallery는 길이 190m 폭 9m의 규모로, 전기차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2018년 연말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약 128억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잇는 연결통로가 완성되면 양측의 진료와 연구, 교육 기능에 있어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져 이를 통한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는 진료와 임상연구를 병행해야 하는 특성상 진료기능 및 임상연구기능의 물리적 공간에 대한 연결이 매우 중요한데, 연결통로를 통해 부지 간 인적 · 물적 이동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왕복 20분 이상의 소요시간을 5분 내외로 단축해 시간과 비용에서 낭비적인 요소를 개선하고, 주차문제와 같은 불편한 사항들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The Walking Gallery가 완성되면 분당서울대병원과 성남시 헬스케어 연구 및 사업화 라인업이 강화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포함해 성남시를 아우르는 국내 최고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