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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여성 영업사원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 일반적으로 제약사 영업은 리베이트, 거래처 응대가 많아 힘들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리베이트 쌍벌제와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제약사들도 구태 청산, 자정활동 등 윤리 경영에 나서면서 여성인재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 실제 신약개발로 매출 신기록을 갱신 중인 A제약사 하반기 공채에 영업직 지원 여성 비율이 40%에 달한 것으로 조사.
개원가의 여성의사 증가도 여성 영업사원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 친근하며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여성 영업사원은 여의사가 많은 피부과, 산부인과, 비만클리닉 등에 전략적으로 배치. 특히 각종 영양주사와 미용시술 관련 제품 판매 시 여성 영업사원의 경험담은 판매 촉진에 크게 기여. 필러, 보톡스 등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 B제약사는 여성 영업사원 활용으로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는 후문.
물론 남성 영업사원 비중이 여전히 높은 상태, 그러나 골프 접대, 술자리 등을 통해 의사와 라뽀를 형성하던 시대가 막을 내림에 따라 새로운 영업 전략이 필요한 제약사에게 여성 영업사원은 단비 같은 존재. 한 제약사 관계자는 "제품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카탈로그를 만들어 의사의 시간을 절약해주고, 자신을 각인시킬 수 있는 개성 만점 명함을 만드는 등 사소한 배려로 큰 감동을 선사하는 마케팅으로 무장한 여성 영업사원의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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