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츠카제약의 백혈병치료제 ‘아이클루시그’가 급여권에 진입한다. 한국로슈의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은 추후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2개 제약사, 3품목을 대상으로 2017년 제 14차 약제급여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이클루시그 15밀리그램, 45밀리그램은 만성골수성백형병, 급성림프구성백혈병에 대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아이클루시그는 1세대, 2세대 백혈병치료제를 사용해도 효과를 볼 수 없는 3세대 약물이다. 백혈병 약물 치료 과정에서는 내성을 일으키는 ‘점 돌연변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315번 점 돌연변이 환자에게도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의 요구도가 높은 상황이다.
면역항암제 티센트릭주는 조건부 비급여 판정이 났다. 요로상피암,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가지고 급여 적정성을 따져봤지만 조율이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건부 비급여는 임상적 유용성은 있으나 신청 가격이 고가여서 비급여로 평가된 것으로 제약사가 금액을 낮추면 급여 전환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