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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과 인기 '지속' 응급의학과 '선방'
금년 이어 내년에도 안정적인 전공의 확보
[ 2017년 12월 01일 06시 09분 ]

2018년도 레지던트 전기 모집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부분의 수련기관에서 마취통증의학과와 응급의학과가 전공의 정원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2018년도 레지던트 모집을 실시하는 수련기관 중 주요 대학병원을 조사한 결과 마취통증의학과는 모두 정원을 채웠으며 응급의학과도 일부 기관을 제외하고 정원 확보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도 레지던트 전기 모집_마취통증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의 경우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5명 정원에 23명이 지원해 1.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삼성서울병원(8명 정원에 8명), 서울대병원(10명 정원에 10명), 서울아산병원(8명 정원에 8명), 신촌세브란스병원(14명 정원에 14명)도 정원을 채웠다.
 

건국대병원의 경우 3명 정원에 3명, 경희대병원은 4명 정원에 5명, 분당서울대병원은 3명 정원에 3명, 이대목동병원은 3명 정원에 3명, 중앙대병원은 2명 정원에 3명이 원서를 냈으며 정원 수가 적지만 명지병원은 1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이사장 이일옥)는 다양한 현안들과 함께 그간 전공의 수련의 내실화를 추진해왔다.
 

질 관리를 위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워크숍 형식으로 시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 때 전공의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응급의학과 또한 지난해에 이어 주요 수련기관 안정적인 전공의 확보율을 기록했다.

2018년도 레지던트 전기 모집_응급의학과

가톨릭중앙의료원(11명 정원에 11명), 삼성서울병원(4명 정원에 4명), 서울대병원(6명 정원에 6명), 신촌세브란스병원(8명 정원에 8명) 모두 정원을 채웠으며 서울아산병원은 4명 모집에 5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 소재 수련기관도 안정적인 확보율을 기록했다. 강원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부산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에서 모두 전공의 정원을 채웠다.
 

대한응급의학회 관계자는 “의학적 관점에서 응급 질환에 대한 환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적으로도 응급진료의 영역이 넓어지는 인프라적 측면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한 응급의료센터에 대한 법적 기준들이 강화되면서 공간적으로도 쾌적한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점에도 기인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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