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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의료진이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해외협력봉사단과 함께 최근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심장내과 이봉기 교수팀은 아디스 아바바 소재 ‘에티오피아 명성기독병원(원장 김철수)’과 ‘국립 세인트 폴 병원’에서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으로 고통받던 환자 16명에 대해 관상동맥중재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현지 의료진들에게 관상동맥중재시술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심장내과 이봉기 교수는 “에티오피아는 지난 세월 동안 극심한 빈곤으로 감염병, 모자보건 등의 기본적 의료문제 해결에만 전력하고 있었으나 최근 경제발전에 힘입어 고의 의료기기와 전문인력이 필요한 심혈관질환의 치료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의료지원 수행으로 현지에 태동 단계인 심혈관중재시술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 우수한 한국 의료진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노력이 성공하리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한국전쟁 중 피를 흘려 우리나라를 지켜 준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은혜를 갚는데 미력이나마 기여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