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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차세대 기술혁신센터인 캐터펄트 센터(Catapult center)를 통해 연구 성과를 시장으로 신속‧성공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기초연구와 산업계 수요 사이에 간극을 좁히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자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재 10개의 캐터펄트 센터를 운영 중이다.
2011년 영국 기술전략위원회가 설립한 캐터펄트 센터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장성 있게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 ▲기업의 초기단계 혁신에 대한 리스크 감당 ▲시장·혁신분야·클러스터·네트워크 등을 구축하기 위한 촉매 역할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초기인 2011~14년 기간 동안 정부투자 5억3000만 파운드(7800억원), 민간투자 8억7000만 파운드(1조3000억원) 등 14억 파운드(약 2조원)가 투자됐다. 현재는 혁신청의 직접 재정지원과 산·학 R&D를 통한 수입, 기업으로부터의 R&D 연구수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세포 및 유전자 치료 캐터펄트는 과학기술과 상업화 사이의 간격을 줄이고, 산업 육성을 위해 2012년 설립됐다.
캐터펄트 센터는 크게 세 단계를 지원한다. 후보물질 개발과 임상 과정에서 필요한 시설 등을 제공하고, 임상에서 시판 허가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제품화 촉진 방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시장진입 시 보건 정책과 시장 특수성 등에 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현재 13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내부에선 3200만 파운드(약 470억원) 규모의 84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신규 T세포 기반 면역요법을 조사하는 임상 1상과 2상 연구가 독립적인 임시 안전성을 검토한 후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신약개발 캐터펄트의 경우 신규 의약품을 발견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검증하고 분야를 넘어선 다양한 전문성 및 핵심인재를 육성하여 신약개발에 있어서 글로벌 선두주자 유지를 목적으로 2016년 설립됐다.
연구시설인 엘덜리 파크에 있는 실험실 및 공동연구시설(1만평방 피트)에는 세포 배양실, 인간조직 분석실 및 질량 분석기와 여러 가지 생물활성 분석이 가능한 물리적 측정 연구실이 포함된 실험실을 구축하고 있다.
김은중 연구원은 “센터를 중심으로 모델링 및 예측 분석에 관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소규모 기업 및 개발단계 사업을 지원하며, 대형 바이오제약기업과 CRO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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