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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원장 임학)이 초대병원장 故성산 장기려 박사의 서거 22주기를 맞아 8일 예배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매년 12월 고신대병원에서는 유가족과 후학을 초청해 추모행사를 가져왔으며 올해는 장기려 박사 서거 22주기로 박극제 서구청장, 손봉호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의료계 및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임학 원장은 "이번 22주기 추모행사를 통해 가난한 환자를 무료로 치료해주고 의료보험 효시인 청십자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한 부산의 인물 장기려 박사를 기억하고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故 성산 장기려박사 제22주기 추모행사'는 총3부로 1부 추모예배, 2부 기념식, 3부 부대행사로 구성돼 진행됐다.
고신대병원과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는 기념행사와 함께 중앙로비에 장기려박사의 생전 사진을 모아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중앙로비에서 환우를 위한 성탄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성산 장기려기념사업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임학 원장은 "매년 진행되는 추모기념식 등을 통해 장기려기념사업회가 박사님의 삶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