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오메가-3 지방산,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근거 부족"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팀, 메타분석 결과 공개
[ 2017년 12월 12일 11시 28분 ]

고중성지방혈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의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국립암센터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 교수팀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SCI 국제학술지인 유럽지질과학기술저널 12월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명승권 교수팀은 미국 UCLA 보건대학원의 대학원생 남지나씨와 함께 1988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58건의 ‘오메가-3 지방산의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효과’를 메타 분석했다.


펍메드(Pubmed), 엠베이스(EMBASE) 및 코크란라이브러리(Cochrane Library) 등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를 통해 58편의 임상시험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위약(플라시보·가짜약)보다 38.59mg/dL 만큼 낮췄다.


또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은 3mg/dL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분석에 포함된 임상시험들 간 효과 편차가 컸다. 또 전반적으로 임상시험 연구의 질적 수준이 낮았으며, 분석에 포함된 임상시험의 약 70%는 연구대상자 수가 100명 미만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오메가-3지방산의 이상지질혈증, 특히 고중성지방혈증의 예방·치료에 대한 임상근거가 불충분하다고 결론 내렸다.


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약)가 중성지방을 떨어뜨린다는 것은 임상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며 “현재 고중성지방혈증의 치료 가이드라인에 오메가-3 지방산이 치료제로 돼 있는데, 관련학회나 전문가 단체의 논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심장협회에서는 협심증·심근경핵·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 생선을 주2회 섭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고,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는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를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 보충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고중성지방혈증 및 심혈관질환의 예방·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우기자 k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