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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사·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 17일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동향 2017’에 실린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병희 교수의 ‘건강 영역의 주요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당 전체 의료인 수는 1100명에 불과.
지난 2000년 10만명 당 578명이었던 의료인 수는 2010년 857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으나,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는 실정. 또 의료면허 소지자 중 실제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는 2015년 기준 10만명 당 224명이었지만 OECD 국가 평균인 337명의 3분의 2 수준으로 조사.
간호인력 부족도 심각. 2015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간호사 수는 우리나라 594명으로 OECD 평균은 898명보다 300명 정도 부족. 보고서는 "보건의료인력이 적지만 이와 반대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사람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평균보다 많은 실정. 2015년 기준 OECD 평균 의사 진료(상담) 횟수는 6.9회였지만, 우리나라는 16.0회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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