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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눈물막 보호·항염 효과"
유럽안과학회서 임상 2상 발표, "소량으로 안전성 등 입증"
[ 2017년 12월 19일 11시 35분 ]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는 휴온스의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기존 점안제보다 적은 양으로도 완치에 가까운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최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European Ophthalmology Congress & Ocular Pharmacology Conference 2017’에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이 같은 임상 2상 결과 발표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임상을 주도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가 맡았으며, 국내 임상 2상에서 확인된 ‘다인성 안구건조증에 대한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천기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고 기존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에 비해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우수한 눈물막 보호 및 항염 효과 등의 복합치료작용을 확인했다"며 "위약군과 대비해 통계학적으로도 유의한 각막염색점수 변화를 나타냈으며, 완치 효과를 의미하는 100% clearance 환자 비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나노 단위 입자 크기도 세계 여러나라의 안과질환 석학 및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천기 교수는 "평균 입자 20nm 이하의 나노 입자화를 통해 흔들어 사용할 필요가 없어 복약 편의성도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나노복합점안제(HU-007)는 지난 4월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지난 10월에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아, 오는 2019년 식약처 신약 허가를 목표로 현재 국내 7개 대학병원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나노복합점안제(사이클로스포린 및 트레할로스)를 포함하는 안과용 나노 복합조성물의 제조법 및 치료에 관한 국내 특허를 완료했으며, 해외 특허등록을 위한 심사도 진행 중에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유럽 안과학회에서 휴온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연구·개발 중인 나노복합점안제의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한 만큼 임상 3상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전세계 안구건조증 치료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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