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신생아 사망에 대한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불신이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사망은 아주 이례적인 경우로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철저히 이뤄져 향후에 이런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의회는 “이번 일로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 불신이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철저히 원인 규명이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4명의 신생아가 갑작스럽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보건당국이 사망 원인 규명에 착수했다.
협의회는 “이번 사안이 중요한 일인 만큼,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기관에서도 함께 엄중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대응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라며 “섣부른 판단과 보도는 감정적인 갈등을 이끌어내게 되고 그로 인해 근본적인 해결책인 아닌 제 2, 3의 피해자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협의회는 “따라서 두 번 다시 이러한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는 언론에서는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여전히 현장에서 환아들에게 최선을 다해 치료에 임하는 의료진들을 위축시키는 언행들을 부디 삼가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