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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약물정보센터(이사장 한정열)와 한국마더세이프에서 주최한 '마더세이프 산모교실'이 지난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임신초기, 중기, 말기 산모 등 50여 명의 임산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내에 최초로 기형유발물질 정보제공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는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정열 교수는 이날 ‘안전한 임신과 분만’을 주제로 1부 강연을 했다.
한정열 교수는 “임신 전 또는 임신 중 복용한 약물에 대한 불안감으로 임신 중절을 선택하는 경우가 연간 약 4만 건에 달한다"며 "특히 최근 연구결과 기형유발 여드름약의 경우 산모 50%가 임신중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 약물을 복용했다고 해서 반드시 기형아 출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또한 임신 전이나 임신 중 엽산 등 필수 영양분을 챙겨 먹지 않으면 유산이나 기형아 출산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임신부들이 약물 등을 복용해야 하는 순간마다 매번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기 어렵고, 이미 복용을 한 경우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수 있기 때문에 한국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전화(1588-7309)나 홈페이지(www.mothersafe.or.kr)를 통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임산부들이 주의해야 할 기형유발물질과 약물, 커피, 알코올, 흡연 등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위해 요인과 80%의 높은 성공율로 제왕절개수술의 위험을 낮추고 안전한 정상분만을 할 수 있는 역아회전술에 관해서도 심도있게 소개했다.
제2부 강의에서는 김규리 한국컬러테라피협회장의 태교를 위한 컬러테라피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규리 협회장은 "태아와 산모에게 좋은 맞춤형 컬러로 치유와 힐링을 통해 태교와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자연이 주는 다양한 컬러의 성향과 에너지를 소개했다.
한국마더세이프스쿨 산모교실은 임신부와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임신과 안전한 분만을 위해 내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는 전문상담센터 중앙센터를 기점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울산에 센터를 두고 각 센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소속돼 있어 환자 상담뿐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적인 진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는 2~3명의 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전화(1588-7309)나 홈페이지(www.mothersafe.or.kr)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일 때 언제든지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복용 예정인 약물이 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손쉽게 알 수 있다.
그밖에도 임신부, 모유수유부, 임신을 계획하는 부부에게 약물이나 알코올, 흡연 등 기형유발위험성에 대한 정보와 안전한 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약물 정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