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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취임한 고대의료원 이기형 의무부총장이 향후 의료원을 이끌 키워드로 ‘연구중심’, ‘첨단정밀의료’, ‘우수 인재 양성’를 꼽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사진]은 19일 유광사 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향후 100년 고대의료원이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그는 “고대의료원은 금년 예산 1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정상급 의료기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 교육·연구·진료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곧이어 이기형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를 선도함과 동시에 100년 가치를 실현할 핵심 역량으로 ‘연구중심’, ‘첨단정밀의료’, ‘우수 인재 양성’을 꼽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지금도 국내 유일의 의료기술지주회사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보다 효율적 지원을 위해 연구 거버넌스를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현장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활용해 의료사업화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융합·중개 연구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진료 분야에서는 고난도 환자와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최상위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할 것이며 정밀의료를 구현하는 등 국내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구체적으로 이기형 부총장은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의료로봇 등 첨단 기술을 통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부총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첨단 기술을 통해 의사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인간 본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자 중심 의료 환경으로 변화시키겠다. 이런 변화가 미래 의료서비스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기형 부총장은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의대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장은 “내년 개교 90주년을 맞는 의과대학 도약을 위해 교육·연구시설 확충에 나설 것이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늘리겠다. 또한 기초학문 연구투자를 바탕으로 질병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진정한 Academic Medicine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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