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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 80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는 전공의특별법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 의사전용 어플리케이션 닥터슬라이드는 이달 초 의사 131명을 대상으로 전공의 수련과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공의법이 잘 지켜지고 있다고 보는가’에 대해 매우 그렇다 9명, 조금 그렇다가 66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57.2%가 긍정적인 답변. 반면 조금 아니다가 32명, 매우 아니다가 24명 등 42.7%의 응답자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
세부적으로는 '인력 등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현실적으로 지켜지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과중한 업무량이 조절되지 않아 시간을 줄일 수 없다는 불만도 피력. 닥터슬라이드 측은 "응답자들에게 구체적인 이유를 물은 결과 수련병원에서 편법을 이용, 전공의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공식적인 당직표와 실제 당직표가 이중으로 존재해 단속만 피하자는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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