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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20일 연세의료원에 따르면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 교수·이용재 강사 연구팀은 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 시 선생화학요법 종료 수 6주 이내에 수술한 뒤 항암치료를 진행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진행성 난소암 환자 치료에서 선생화학요법 종료 시점부터 수술 후 항암치료 시작까지 효과적인 치료 간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말일까지 진행성 난소암 3기·4기 진단을 받고, 선행항암요법을 1회 이상 받은 상피성 난소함 환자 220명의 예후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선행항암요법 종료 시점부터 수술 후 항암치료 시작까지 걸린 시간의 중앙값(42일)을 기준으로, 두 치료 사이 시간 간격이 42일 이하인 환자군과 긴 환자군의 생존율·무진행 생존율에 차이가 있었다.
전자는 5년 생존율이 59%였지만, 후자는 36%에 그쳤다. 무진행 생존율의 경우에도 5년 생존율이 각각 22%와 9%로 나타났다.
재발률에서도 선행항암요법 후 42일이 지나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과 비교했을 때, 재발 위험이 1.41배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교수는 "그간 불명확했던 선행항암요법과 종양감축술 후 항암치료 사이 효과적인 치료 기간이 규명돼 진행성 난소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진 차원에서 효과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최적의 시기에 항암치료를 시행하려는 노력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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