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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암병원 공사 속도···본관 외래 일부 이전
연결통로 마련 위해 안과·비뇨의학과 내년 1월 옮겨
[ 2017년 12월 23일 06시 40분 ]

경희의료원이 신축 중인 ‘후마니타스 암병원’과 본관 연결통로를 만들기 위해 안과·비뇨의학과 외래진료실 위치를 이전한다.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경희의료원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미래먹거리로 정밀의료를 비롯한 각종 첨단 시설을 비롯한 환자 중심 진료가 이뤄질 전망이며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은 의료진 뿐 아니라 환자, 보호자들이 후마니타스암병원으로 이동하는데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기존 건물과 연결통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희의료원은 건립 중인 암병원과 근접한 안과와 비뇨의학과 외래진료실 이전을 결정했다.


현재 병동 로비 바로 옆에 위치한 안과는 기존 암 치료를 위해 이용되던 암센터, 주사실에 새롭게 자리 잡는다.

비뇨기과는 소화기센터가 위치한 중정 건물 2층으로 옮긴다. 얼마 전까지 식당이 위치해 있던 곳이다.


현재 각 진료과가 이전할 장소는 이미 모두 비워진 상태로 외래진료실 이전은 1월 초부터 시작 돼 같은 달 중순 쯤 완료될 예정이다.


이전은 외래 진료를 보지 않는 주말을 이용해 이뤄지며 각 주말마다 진료과 한 개씩 옮겨진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현재 안과 외래진료실과 이동 예정 장소, 현재 비뇨기과 외래진료실과 이동 예정 장소

경희의료원은 일시적으로 환자들의 불편과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병원은 이전을 신속히 끝내고 당분간 환자들을 위한 진료실 이전을 공지하고 환자들이 진료를 보는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경희의료원 A교수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전 계획 등이 나오지 않아 진료 불편 등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안과의 경우 기존에 있던 외래 진료실보다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이전하기 때문에 근무 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외래진료실 이전, 연결통로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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