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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원장 정융기)은 방사능 재난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가 가능한 ‘방사선 비상진료 현장대응 차량’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선비상진료기관에 보급하는 5t 트럭으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할 수 있는 각종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약 1억4000만원이다.
재난사고 발생 시 사고 현장으로 이동 후 적재함을 펼치면 피폭환자들의 방사선 상해 여부 파악 및 환자분류, 제염·처치가 가능한 응급의료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이자 재난거점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울산대병원은 방사능 재난 발생시 이번에 도입된 현장대응 차량을 통해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