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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엘진의 ‘레블리미드(성분명 레날리도마이드)’ 제네릭이 내년 1월부터 급여 출시된다. 레블리미드는 지난해 기준 연간 3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다발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의 제네릭이 2018년 1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 대상이라고 지난 26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종근당 ‘레날로마캡슐’, 광동제약 ‘레날도캡슐’, 삼양바이오팜의 ‘레날리드정’ 등의 제네릭이 새롭게 급여권으로 진입하게 됐다.
레블리미드 제네릭은 오리지널에 비해 최대 52% 저렴하게 급여 등재됐다.
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건보공단과 합의한 상한금액 인하율에 따라 레블리미드 약가를 5mg은 15만991원, 10mg은 16만757원으로, 15mg은 17만514원, 25mg은 19만43원으로 인하했다.
고시 내용을 보면 종근당이 가장 많은 품목을 등재했다. 종근당은 ‘레날로마캡슐’을 2.5mg(9만1981원), 5mg(10만1700원), 7.5mg(7만3986원), 10mg(9만1300원), 15mg(8만2529원), 20mg(8만800원), 25mg(9만3121원) 함량으로 각각 등재했다.
삼양바이오팜은 '레날리드정' 5mg(8만3552원), 10mg(7만8771원), 15mg(8만6000원), 25mg(7만7806원)을 각각 등재했다.
광동제약은 ‘레날도캡슐’도 5mg(7만7967원), 10mg(7만3080원), 15mg(4만9324원), 25mg(10만661원) 함량으로 신규 등재했다.
특히 광동제약의 레날도캡슐은 레블리미드 제네릭 중 처음으로 대형병원 랜딩에도 성공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2018년 추가약품’ 공지를 통해 레날도캡슐이 12월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오리지널과 동일한 제형과 용량에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며 "이번 레날도캡슐의 상급 종합병원 최초 입점을 계기로 시장 확대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