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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 만성요통 통증완화 효과"
분당차병원 한인보 교수팀, 'Stem cell research & therapy' 게재
[ 2017년 12월 28일 20시 25분 ]

퇴행성 디스크로 인한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치료에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와 히알루로산 병용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팀은 만성 퇴행성 추간판성 요통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복부에서 지방을 채취해 지방 줄기세포를 분리, 3주 동안 배양 후 히알루론산과 함께 추간판 내에 1회 투여해 12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10명의 환자 중 6명의 환자에게서 시각적 통증등급(VAS, Visual Analogue Scale)이 평균 6점에서 3점으로, 오스웨스트리 장애 지수(ODI, Oswestry Disability Index)가 평균 43%에서 17%로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식한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가 항염증 효과 뿐 아니라 변성된 수핵세포를 이전 단계로 복구시키는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줄기세포 투여로 인한 중대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한인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퇴행성 추간판에 의한 만성 요통 환자에서 줄기세포 치료의 안전성과 항염증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자들 만족도가 높은 만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차바이오텍은 한인보 교수를 상업 임상의 시험책임자로 임명하고 보다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기업 주도의 줄기세포 임상시험을 진행, 빠른 시간 내에 퇴행성 추간판용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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