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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 대비 4500원(1.82%) 오른 25만1200원에 거래됐다. 셀트리온 주가는 장중 한때 25만38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장중 11만21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이 같은 주가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17년 셀트리온은 영업이익 7189억원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58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기대가 크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 2~3월 중으로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기대가 큰 것 같다"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할지 장담할 수 없지만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란 평가가 작용한 결과"라고 말했다.
IMS자료에 따르면 혈액암치료제인 트룩시마의 2017년 3분기 유럽시장 누적 점유율은 7%로, 과거 램시마 제품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자가면역치료제인 램시마의 경우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2017년 3분기 5%에서 4분기 8~9%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15% 이상 더 커질 전망이다.
트룩시마의 경우 지난해 6월 요청한 북미 판매허가 결과가 올해 하반기 결정날 전망이다.
현대차투자증권 강양구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규 제품 '허쥬마'의 유럽 출시 등이 주가에 반영된 것 같다"며 "특히 주력제품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의 성장률이 2%에서 6%로 높아진 것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향후 2년간 다양한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며 "트룩시마 유럽 시장점유율 확대, 허쥬마 유럽 판매 개시, 트룩시마 및 허쥬마 북미 허가승인 등이 진행되고 내년에는 램시마 SC제형 허가신청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