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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새 출발
4일 법인명 공식 변경, 의료기기 사업 강화
[ 2018년 01월 05일 07시 50분 ]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가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캐논은 "4일부로 캐논 그룹의 자회사인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의 법인명을 공식적으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중순 경 한국 법인도 그에 따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로 변경될 예정"이라며 "이번 법인명 변경을 기점으로 브랜드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사업이 캐논의 전략적 주요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퍼레이션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를 지속적으로 강화시키고 확장시킬 계획이다.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는 2016년 12월 캐논에 인수됐다. 이후 캐논 그룹과의 통합 및 회사명 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기 위해 국가별/지역별 제약 및 의료기기 관련 법적 절차를 밟아왔다.


컴퓨터단층촬영(CT), 자가공명영상(MRI), 초음파, X-ray 등 영상진단장비를 생산하는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는 1930년 설립 이후 수많은 '세계 최초', '일본 국내 최초' 타이틀의 의료기기를 출시하며 전세계 약 140개국에 영상진단장비를 제공해 왔다.


캐논은 1940년 일본 최초로 캐논의 선진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간접방식 X선 카메라를 개발하며 의료기기 분야에 진출했다. 현재는 디지털 X선 이미징 시스템과 OCT 안과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캐논은 설립 이래 의료기기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유지해 왔으며, 의료기기 사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사업 분야도 적극 모색 중이다.


실제 지난해 도시바 그룹 내 속해 있던 산업용 비디오카메라시스템사업부가 분할됨에 따라 해당 사업부를 흡수 합병했다.


사업부를 흡수한 목적은 영상진단 사업의 확장 및 부품 사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서다.


여기에 심혈관촬영장비인 인피닉스아이(Infinix-i™), CT애퀼리언 프라임(Aquilion PRIME™) 등을 선보이며 병의
 원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인피닉스아이는 심혈관 및 전신 혈관을 시술할 수 있는 장비로 혈관 내 치료와 중재적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밴티지 타이탄(Vantage Titan™) MRI 등은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하던 정밀 검사를 병원급에서도 이뤄지도록 해 호응을 얻고 있다.


밴티지 타이탄은 최신 기술이 집약된 MRI 장비로 MRI 검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폐쇄 공포감, 조영제 사용에 따른 위험성 등을 현저히 낮춘 장비다.

회사 관계자는 "캐논이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의 경영 독립성을 보장해 주기로 함에 따라 장비 공급 및 서비스를 전 세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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