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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원장 신희석)은 5일 "본관 1층 로비에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병원은 지난 12월 29일 오전 본관 1층 로비에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진행했다. 제막식은 신희석 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과 전 삼일운수 김대봉 대표이사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는 "질병을 극복하기 위한 의료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대학병원 발전에 앞장 선 기부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내원객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곳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경상대병원 명예의 전당에는 35억원대 고액 기부를 한 이정자 회장과 5억원을 기부한 김대봉 삼일운수 대표는 흉상부조가, 나머지 기부자 49명은 이름을 새긴 동판이 부착됐다.
신희석 원장은 "경상대병원 발전을 위해 본인의 재산을 기꺼이 기부해준 후원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