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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개발 기업인 ㈜주빅(대표 정형일, 김준배)이 지난해 말 기준 기술보증기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으로부터 총 34억원 규모로 우선주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주빅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정형일 교수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기업이다.
정형일 대표는 연세대학교 교원 창업 1호 교수로 지난해 10월 Advanced Healthcare Materials誌의 표지 논문에 선정되는 등 마이크로니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가운데 회사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유테크밸리사업 보증 지원을 받은 바 있으며, 그로부터 6개월만에 34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원심력 성형방식 마이크로니들 시스템은 기존 마이크로니들이 가지고 있던 약물 투여량 일관성 문제 등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용성 약물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물질을 원래의 활성을 유지한 채 손실 없이 정확한 용량을 피부 내로 전달하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정형일 대표는 "이번 펀딩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세브란스의료원과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사업 고도화를 위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하고 의료분야 연구개발 인력을 충원해 마이크로니들이 메디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