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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탈모치료제 ‘모바린겔5%’ 출시
[ 2018년 01월 08일 11시 03분 ]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 ‘모바린겔5%’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바린겔5%는 탈모증 중에서도 남성호르몬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 모낭 쪽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굵고 건강하게 만들어줌과 동시에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해 준다.

미녹시딜은 본래 혈관 확장제로 고혈압 치료에 쓰이던 중 경구 복용한 환자에게서 발모 현상이 나타난 점에 착안해 탈모 방지제로 개발된 의약품이다.

성분량에 따라 3%, 5% 제품이 있으며, 여성들은 남성보다 다모증에 예민하기 때문에 3% 이하 제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모바린겔5%는 주로 남성 탈모 환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 모바린액 제품이 액상이어서 바를 때 이마 쪽으로 액체가 흘러내리는 불편함을 보완한 겔(Gel) 타입이다.  

겔 제형 특성상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직접 바를 수 있으며, 바르고 난 후에는 알코올이 휘발돼 끈적임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또한 기존 병 포장에서 튜브 형태로 용기가 변경돼 휴대가 간편해졌고, 노즐이 막히거나 내용물이 새어 나올 가능성이 적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바르기 전 모발과 두피를 완전히 건조시킨 후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탈모 부위에 아주 얇게 도포해야 하며 최소 4개월 동안 사용하면 된다. 사용을 중단할 경우 발모 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꾸준히 발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모바린겔5%는 기존 모바린액 제품의 소비자들이 제형이나 용기 등으로 인해 느꼈던 사용상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라며 “효과는 물론 환자들의 사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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