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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장 이모저모
[ 2018년 01월 09일 11시 35분 ]



제82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이 시작되는 1월9일 아침, 시험 장소인 잠실고등학교에는 아침 일찍부터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인파로 가득찼다. 동장군의 기세가 매세워 그 어느때보다 추운 날씨 속에 치러지는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은 9일과 10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등 전국 6개도시, 7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각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교수와 후배들이 플래카드와 손팻말, 간식 나눔 행사 등을 준비하며 선배들을 응원했다.




“전원 합격” 쌀쌀한 날씨를 녹일 만큼 열띤 후배들의 응원 목소리는 시험장으로 이어지는 길목을 가득 메웠다. 이날 잠실고등학교 시험장에는 가톨릭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연세대, 울산대 등 여러 대학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물품을 제공했다.






오전 8시경 시험 시간이 가까워지자 후배들의 응원 목소리도 더욱 커졌다. 후배들은 선배들을 위한 응원의 한 마디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한 간식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단체 버스에서 내리는 수험생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이날 시험장 정문에는 국시 응시료에 대한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협회의 피켓 시위도 펼쳐졌다. 양준태 부회장(한림의대)은 “응시료 과다는 매년 국감에서 지적되고 있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문제다. 의사 직역뿐만 아니라, 국시원에서 주관하는 대부분의 시험이 타 부처 주관 시험에 비해 과도하게 높다. 이는 보건의료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또 하나의 장벽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사진 右)도 시험장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캔커피와 초코파이, 티슈 등을 나눠줬다.




오전 8시를 기점으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3341명이다. 앞서 지난 2017년 9월11일부터 11월29까지 50일에 걸쳐 시행된 실기시험에는 3347명이 응시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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