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대웅제약도 미국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녹십자는 면역증강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 대웅제약은 주름개선제인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에 대한 미 FDA 허가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녹십자와 대웅제약 관계자 모두 "증권업계의 전망처럼 올해 FDA허가가 나면 좋겠지만, 워낙 까다롭기로 유명하기에 일단은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미국 FDA에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항암제 허셉틴)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이에 업계의 예상처럼 올해 안에 허가 승인이 나기 어렵다는 관측을 내놨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통상 FDA 의약품 허가 승인에 13~14개월정도 걸리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증권업계 바람대로 되면 우리도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