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원장 노환중)이 최근 보건복지부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호스피스 병동은 '햇살병동'으로 명명돼 뇌신경센터 4층에 마련됐다.
병원에 따르면 연면적 600㎡에 14병상(4인실 3실, 1인실 2실)을 설치하고, 가족실, 목욕실, 상담실, 실내화단, 실외정원(건강둘레길), 햇살방(임종실) 등 환자와 가족 편의를 위한 시설도 갖췄다.
5명의 교수진과 간호사(10명), 사회복지사(1명), 성직자(기독교, 불교, 천주교), 자원봉사자(20명) 등으로 구성된 호스피스완화의료실이 환자들에게 전문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말기 암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통증을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이 갖는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