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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박종훈 신임 병원장이 병원의 최우선 가치로 ‘신뢰’와 ‘안전’을 꼽았다.
고대안암병원 박종훈 병원장[사진]은 지난 15일 고대의대 유광사 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동안 병원을 이끌 키워드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박 병원장은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감염 사건 등 병원 내 감염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안전한 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박종훈 병원장은 “최근 연이은 의료기관 내 감염과 사건사고를 겪으며 국민들의 불신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JCI 국제의료기관인증평가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며 적지 않은 비용이 들어가지만 고대안암병원은 ‘환자 안전’이라는 기본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담금질 해왔다”고 자부했다.
실제로 고대안암병원은 올해 JCI 4차 인증을 앞두고 환자 안전 부분에 있어 철저히 준비 중이다.
아울러 박종훈 병원장은 “환자가 기대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소수혈수술 등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적용해 의료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 병원장은 다른 병원과 차별화 전략으로 ‘연구중심병원’을 꼽고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종훈 병원장은 “의사 한 명이 진료에 매진하면 수백만 명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연구에 나선다면 그 혜택은 현재를 넘어 미래세대까지 갈 것이고 전 인류가 누릴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병원은 정보의 공유, IT 기술의 발달로 많은 부분 평준화가 진행되고 있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탁월한 진료를 기반으로 한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이어 그는 “고대안암병원은 이미 연구중심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최첨단융복합센터 등 연구를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종훈 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심에 서 있는 지금 의료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고대안암병원은 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를 통해 의료계 대 변혁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